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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사와 사교육업체 관계자 등 56명이 연루된 혐의를 받는 '사교육 카르텔'은 2023학년도에도 영어 수능 23문제를 출제했습니다. 그 문제는 수능 직후에 바로 쟁점이 되었습니다.평가위는 2023학년도 생활언어 생활비즈니스회화 생활회화 특목고 국제학교 국제고 입시준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죽동원어민영어회화 기초 죽동내신과외 기초 토익  뒤 영어 23번 문항에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총 349건의 이의 중 215건이 이 문제에 관한 것입니다. 그러나 평가위 관계자는 대학입시의 공정성에 대한 논란이 우려돼 심사위 안건에서 죽동원어민영어 초등 중등 고등 주부 직장인 대학생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23항에 이의를 제기한 심사위원회가 안건을 제외사항으로 잘못 해석해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종로학원 측은 "로스쿨 진학을 준비하는 고교 최고위층이 많습니다." »
최근 5년간 서울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의 86.4%가 고려대 고려대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출신. 입시제도를 둘러싸고 현직 교사와 사교육 업체 사이에 사교육 카르텔이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수능시험의 주관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부실을 드러내 교육당국이 올해 6월에야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집단 소송 운동도 있다. 반시민적 사교육 근절 특별조사 시민위원회와 고려대 교수협의회, 행동하는 엄마들 등 100여 개 단체도 이날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당시 수능 영어시험에 응시한 44만4887명을 대신해 1인당 2000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다. 총 금액은 8조8977억 원에 이른다.교육부는 6월 평가원이 주관하는 모의평가에 앞서 대학입시의 공정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평가원의 모의고사 검증 시스템과 이의신청 처리 절차를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지난달 19일부터 전날까지 정상적인 절차를 밟은 의대생들의 '학업정지 신청' 건수는 총 5451건이다. 지난해 4월 의대생(1만8793명)의 29.0%였다. 교육부가 휴학을 신청했지만 교장이나 학부모 서명 등 학칙에서 정한 절차와 요건을 지키지 않으면 통계에서 제외된다. '휴학 신청'까지 포함하면 1만4000여 건의 휴학 신청이 전체 의대생의 3분의 2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고려대는 교육부의 대학 경쟁 확대 방침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능을 시작으로 서울대 연세대 등 다른 대학에 300명 규모의 '자유대학'을 신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종로학원이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서울대와 고려대 법대에 합격한 1998명 중 86.4%인 1726명이 이른바 하늘대를 졸업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서울대 888명(44.4%), 고려대 426명.